지난 3일 오후2시5분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용석리 길가 갓길 나무판자위에 7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119구급대 현장도착해 환자 의식호흡맥박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 인계했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36분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논밭에 5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26분께는 밀양시 부북면 거주 60대 여성이 깻잎 밭에서 일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에 경남지역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7월4일 창녕군 장마면 80대 여성 등 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