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광복절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군민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광복의 정신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읍면별 주요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을 지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과수거점 APC 출하현장 점검
의성군은 지난 14일 과수거점 APC(산지유통센터)에서 자두‧복숭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가에서 수확한 과실의 선별‧포장‧출하 등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 과수거점 APC는 농가조직화, 판로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10억원(5820톤)의 매출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핵심시설인 과수거점 AP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자동화를 골자로 하는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점APC는 과일 유통의 핵심시설로 시설 현대화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구조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