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토성면 학야리 일대에 조성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에서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용복 강원도의회 부의장,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진·송흥복·이순매 고성군의원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군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고성파크골프장은 도비 7억 6500만원, 군비 8억 1600만원 등 총 사업비 15억 8100만원을 들여 A코스와 B코스로 나눠 각각 9홀씩 조성했으며 부대 시설로 관리동과 화장실, 창고 등을 갖췄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생활 스포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4∼11월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7∼8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휴장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쉰다.
이용요금은 1회당 5000원이며 월 회원권은 5만원이다. 고성군민은 40%, 단체는 50%, 어린이와 노인은 50%, 청소년과 군인은 30% 할인 된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파크골프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