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라오스 응급 간호사 대상 한국 선진 의료 한 수 지도

인제대 라오스 응급 간호사 대상 한국 선진 의료 한 수 지도

기사승인 2024-09-12 16:20:17

인제대가 라오스 응급간호사들에게 선진 의료시스템을 교육했다.

인제대 LUPIC 사업단(단장 오진아)은 지난 9일부터 4일간 라오스 중앙병원 간호사들과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 간호 교원 8명을 초청해 단기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한국 선진 간호교육과 최신 의료 시스템을 배우도록 해 응급 간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UPIC 사업단은 라오스 간호사들을 위해 지난 7월 라오스 최초의 라오어 응급간호 가이드북을 개발했다. 

라오스 연수단은 한국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1887년 설립)과 간호교육 시초인 이화여대를 찾았다.

이어 국민안전체험센터에서 심폐소생술과 골절 처치,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받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외과중환자실을 방문해 한국 선진 의료시스템도 견학했다.

연수단은 간호사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일산백병원의 간호직무 교육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제대 오진아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 응급간호사들이 간호 실무 전문성을 쌓아 유능한 간호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 문화 이해 돕는 '올해의 김해 책' 선물

인제대가 지난 11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100명의 외국인유학생(학부생, 대학원생,
GKS 장학생,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유학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학교 홍보영상 상영과 이성범 교학부총장과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의 환영사, 장학증서 수여식, 유학생 동아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해시는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를 이해할 있도록 '2024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작은 빛을 따라서>와 <아무네 가게>, <우리들의 별빛 여행> 3종을 기증했다.

시는 "이 책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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