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추석 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 실시

조근제 함안군수, 추석 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 실시

기사승인 2024-09-13 15:09:58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내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센마을인 함안면 득성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칠서면 향촌마을 3곳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며 “군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비 970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22개소, 558명) 및 소외계층(959세대)에게 화장지, 김, 라면,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부서별로 읍면 저소득계층 1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가졌다.


◆함안군,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아라가야문화제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별 행사계획 및 일정, 준비사항,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점검한 한편, 이번 축제 개최 의의와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라가야문화제 첫날인 10월 11일 개막식에서는 지난 4월 제2회 함안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 우승팀인 ‘플로우엑셀(FLOWXL)’팀의 비보이 공연과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유도현’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는 레이저쇼, 박애리, 팝핀현준의 특별공연, 세계무형유산 가곡, 판소리,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 아라가야 판타지아, 말이산 힐링콘서트 및 각종 체험·홍보 행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와 더불어 올해는 경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기간과 겹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이번 문화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므로 교통 및 주차 대책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위한 쉼터 시설 확보 등 행사장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라는 주제로 말이산 고분군에서 진행되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과 조인제 의원을 초청해 2025년 도비사업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도비사업, 전환사업 건의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도비 건의사업으로 △군북~진주간 자전거도로 연결 △군북농공단지 환경 조성 △칠서일반산업단지 인도정비 △지방도 1041호선 칠원~무동지구 도로 개설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지원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23억 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전환사업으로 △대산면·여항면 공설운동장 정비  △소비트렌드 맞춤형 칼라수박단지 육성 △함안군 승마장 시설 개보수 등 총 8개 신규사업,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함안, 아라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등이 논의됐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의 예산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당부드리며, 도의원님들의 탁월하신 역량과 함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함안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은 “늦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도 도비(전환)사업 건의 건에 대해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군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재)함안군장학재단, 제59회 이사회 개최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운영세칙 개정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11명에게 330만 원 △중학생 77명에게 2850만 원 △고등학생 124명에게 1억370만 원 △대학생 15명에게 221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대학생 진학, 우수 장학금의 신청기준 완화, 수시 입학생 장학금 지급, 2018년 대학교 신입생부터 지급되지 않았던 기숙사비(주거비)도 다시 신청을 받아서 지급할 예정이다.
  

◆함안군, 2024년 9월 읍면장 회의 개최

함안군은 12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 정기분 재산세,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개최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해 줄 것과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전국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했다.


◆함안 ㈜아라리농산,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아라리농산에서 군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깍두기 5kg, 1000박스(2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북면 유현리 공장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기탁된 깍두기는 군내 저소득 계층 87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행복한 한끼를 먹으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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