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 6번째 아티스트로 가수 김동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벅스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 신곡 ‘하늘에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NHN벅스가 음원 유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퍼스트핸드는 가창자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을 리메이크해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눈사람(이병찬)’, ‘You Are The Reason(임상현)’, ‘만나고 싶어서 지금(신용재)’, ‘나뭇잎(정승원)’,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이민혁·이병찬)’ 등 다양한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였다.
‘하늘에서’는 2002년 휘성이 발표한 1집 ‘Like A Movie’ 수록곡이다. 하늘로 먼저 떠난 이가 세상에 남겨진 연인에게 전하는 슬프고도 간절한 메시지가 담겼다. 리메이크 된 ‘하늘에서’는 흑인 음악풍 편곡에 김동현의 힘 있는 보컬과 가스펠 형태의 코러스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음악을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길게 이어지는 리얼 세션 연주를 통해 청취자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발매되는 ‘하늘에서’ 리메이크에는 ‘내일은 국민가수’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 김동현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김동현은 올해 4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김범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10월에 개인 콘서트 ‘김동현의 캘린더’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민수 NHN벅스 이사는 “새로운 편곡과 김동현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해석된 ‘하늘에서’를 통해 또 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