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첫 철도 개통 앞두고 홍보전 나서

울진군, 첫 철도 개통 앞두고 홍보전 나서

인플루언서 등 초청, 철도 여행 명소 매력 알려

기사승인 2024-10-10 14:16:44
팸투어 참여자들이 요트 체험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첫 철도 개통을 앞두고 홍보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2월 동해선(포항~강원 동해) 개통을 앞두고 1~8일까지 철도 여행 홍보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는 코레일 명예기자단,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2일, 7~8일 2회에 걸쳐 왕피천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고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프리다이빙 등을 즐겼다.

군은 이들이 담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선은 12월 개통을 목표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172.8km 구간의 동해선 시범 운행에는 KTX-이음, ITX-마음 등이 투입됐다. 

운행 계획은 다음달 결정될 전망이다.

ITX-마음, 무궁화호와 동급인 누리로 운행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X-이음은 탑승률 등의 분석을 거친 후 투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철도 여행상품 개발·마케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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