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실현 '첨병'되나

'김해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실현 '첨병'되나

기사승인 2024-10-12 12:53:49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와 유기적인 역할을 할 시민교육 양성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첨병을 자처하고 있다.

김해탄소중립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탄소중립 사회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이행 지원'과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와 온실가스 관련 통계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실천 시민 교육 홍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대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연간 2억원을 지원한다.

센터가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으로는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계획은 공청회를 거쳐 내년 4월 완성한다.

더불어 지역 맞춤 정책 개발을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도 맡는다.

산업단지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조사와 온실가스 배출지도를 작성해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마련하는데 자료로 활용한다. 탄소중립 시민생활을 교육할  탄소중립 시민강사도 양성한다.

탄소중립 시민강사 교육 이수자에게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민간자격증을 발급한다. 


'김해한글박물관' 김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김해시가 조성한 김해한글박물관이 김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578회 한글날을 맞은 지난 9일 유치원생과 초등생 외국인 등 5000명이 이곳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시가 한글박물관에서 개최한 전시와 한글날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한글사각등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 했다.


한글날 전시 주제인 '함께 해요 한글날'은 지금까지의 한글날 변천사에서부터 한글날의 의의를 돌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정했다.

한글박물관은 한글문화공원과 연계해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한글을 널리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 숭선전 추향대제 초헌관 추대

홍태용 김해시장이 숭선전 추향대제 초헌관으로 추대됐다. 숭선전 김학길 참봉은 지난 11일 김해시장실에서 홍 시장을 이 같이 추대하는 '망장(望狀)'을 전달했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명장이다.


숭선전 제례는 음력 3월15일(춘향대제)과 9월15일(추향대제) 1년에 2차례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왕후, 2~9대 왕과 왕후를 기리는 의식이다.

올해 추향대제는 10월17일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한다.

숭선전은 올 추향대제는 전국체전 폐회식과 가야문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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