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47.2%를 기록했다.
중앙선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금정구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9만 10명이 투표했다.
이는 직전 선거인 22대 총선에서의 금정구 투표율(68.3%)보다 21.1%p 낮고, 지난 8회 지방선거 투표율(51.3%)에 비해 4.1%p 낮은 수치다.
한편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관내 59개 투표장에서 진행됐으며, 각 투표소에서 집계된 투표용지는 개표소로 옮겨져 곧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재윤 전 구청장의 병환 별세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는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간 양자대결로 펼쳐졌다.
보궐선거의 결과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