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

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

기사승인 2024-10-17 09:58:34
박경미 휴온스 부사장. 휴온스

휴온스가 연구개발(R&D)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책임질 신규 인사를 영입했다.

휴온스는 신성장R&D 총괄로 박경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경미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Head of R&D)을 역임했다. 또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및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수행해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약 27년 동안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며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R&D 역량을 결집할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지난달 완공했으며, 내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신임 박경미 부사장을 통해 연구 조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R&D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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