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밴드 원디렉션 전 멤버 리암 페인이 사망했다. 향년 31세.
17일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추락사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3년생인 리암 페인은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를 통해 원디렉션 멤버로 발탁됐다. 원디렉션은 2011년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로 데뷔해 ‘나이트 체인지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전 세계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6년 해체했다. 리암 페인은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