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여러분들이 모두 잘 준비해주신 덕분에 지난주에 국정감사를 잘 마쳤다”면서 “감사 당일 새벽까지 밤새워 자료를 준비하는 등 한 달여 수고하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서면 질의 등 추가자료 요구 제출까지 남은 과정도 꼼꼼하게 챙겨달라”면서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원들의 지적이나 제안 내용을 잘 분석해 향후 정책이나 사업 집행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마지막 도의회 회기에도 국정감사 때 처럼 잘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사립유치원 유아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사립유치원 사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 업무를 전산화하여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제적으로 유아 나이스를 도입, 적극 사용하여 유아교육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 나이스 시스템 중 특히 문의가 많았던 급여 및 급식 부문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며,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유치원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나이스 시스템을 더 잘 활용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고1,2 담임 진학교육 연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9일 새롭게 대입을 준비하는 고1,2 담임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고1,2 담임교사 진학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주제는 ▲2026 대입전형의 이해와 2025 대입지원경향성 분석 ▲고1,2 담임교사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실제라는 주제로 2026학년도, 2027학년도를 준비하는 고1,2 담임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강의는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 달라진 2025학년도 수시 지원의 경향성을 분석하고 2026학년도의 대입지원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관한 방향성과 실제 기록 사례로 단위학교 담임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고은자 원장은 “고3 대입 전형이 아직 마무리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고1,2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 200명이나 신청해 주신 열의에 놀랐다. 이번 연수로 고1,2 담임교사 선생님들의 진학교육 역량이 강화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중물 역할을 하시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충남·북 진로체험센터 우수 사례 공유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7일 서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충남-충북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소통과 배움의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배움자리는 충북교육청(충북진로교육원), 충북 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20여 명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배틀로봇, 뇌공학 등 신산업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자체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진로융합교육원은 타시도 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소통 이외에도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하반기 배움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