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만남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완전한 독대 형식이 아닌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 제한 없이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과 해법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7일 김 여사와 관련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및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등 3대 요구 사항을 공개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면담 내용은 한 대표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