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이날 오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수행 중인 시에비에라 실장과 면담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신 실장과 시에비에라 실장은 면담에서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을 포함해 최근 양 정상 간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는 점과 안보·방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고,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가안보실 차원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