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공주시 공산성 앞 광장 및 곰탑공원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문화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충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를 확장해 예술교육팀, 예술지원팀, 문화사업팀, 예술인복지팀, 관광마케팅 등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많은 사업들이 참여한다.
메인 행사로는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34개 공연과 체험, 문화로 사회연대 공연, 제2회 충청남도 사투리 경연대회, 공연예술단체 활동확장 협력 공연 ‘충남찬가’, 민예총 시낭송 공연 ‘만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제 2회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그림공모展’, ‘2024년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 ’우리 모두의 이야기展‘ 등 70여점이 설치되어 체험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후 스탬프 도장 완성 시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포토존) 촬영,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댄스교실’, 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권역 문화예술 기관 · 단체와 연계해 충남권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상품 접근성강화 및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4 문화누리카드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번 전화결제 서비스는 특히 고령층 및 교통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전화 한 통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충남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