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결혼 예정 커플에게 일본 크루즈 여행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신혼부부, 결혼 예정 커플 15쌍을 모집해 일본 크루즈 여행을 지원한다.
이는 경북도 역점 시책인 ‘저출생과의 전쟁’의 하나로 결혼·출산 장려,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여행 기간은 다음달 24~29일까지 5박 6일이다.
이탈리아 국적의 초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수용 인원 3000명)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 일본 북해도(오타루·하코다테)를 기항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는 신혼부부(2020년 1월 1일 이후 결혼), 결혼 예정 커플(2025년 12월 31일 이내 결혼)이다.
두 명 모두 경북에 거주할 경우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25일까지 받는다.
대상자는 크루즈 왕복 탑승료, 식사, 기항기 관광 등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관과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