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브랜드 팝업 ‘2024 홀리데이 파티 같이 달려 tvN’ 누적 방문객이 이틀 만에 3천2백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tvN 콘텐츠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방증이다.
tvN은 올해 방송한 드라마, 예능으로 화제성을 석권하며 막강한 IP 파워를 입증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3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TV 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이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룠더,
2024년 프라임타임에 방송한 tvN 예능 콘텐츠들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2049 타깃시청률에서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 가구 시청률에서도 23년 동기간 대비 24년 약 119%를 달성하며 시청률 성장세를 이끌었고, 펀덱스에서 매주 발표하는 화제성 지표상 전채널 예능 중 화제성 1위 출연진을 가장 많이 기록한 채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에 화답하기 위해, tvN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의 타깃은 특별한 경험에 대한 소구욕이 높고 이를 SNS에 공유하기를 즐기는 MZ세대다. 이에 건물 외관을 3D 리본 이미지와 tvN 로고 등으로 꾸미고, 관람객이 뉴테크를 이용한 ‘tvN 패스’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tvN 패스’는 키오스크에 올해 시청한 tvN 프로그램, 가장 좋아하는 tvN 프로그램 등 정보를 입력하면 시청 이력이 표기된 파티 입장권이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웰컴 기프트와 함께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10여 개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월이 마련됐다. 내년 신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최초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관심이 집중된 ‘별들에게 물어봐‘를 체험할 수 있다.
’tvN GPT‘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패드도 주목할 만하다. ’올 한 해 즐거웠던 경험‘에 대해 방문객이 입력하면 인기 작품들의 명대사에 기반한 ’나만의 즐거움 스토리텔링‘과 신작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2024 tvN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투표 열기도 뜨겁다. 현재까지(27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24만 표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tvN 관계자는 “이번 tvN 브랜드 팝업에 방문해주신 시청자들이 일방향으로 즐겨온 TV 콘텐츠를 새롭고 인터랙티브하게 즐기길 기대하며, 나아가 2025년에도 즐거움을 선사할 작품들이 가득한 tvN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