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 인천신항 ‘수출 현장’ 방문

고광효 관세청장, 인천신항 ‘수출 현장’ 방문

수출 컨테이너 선적현장 점검
수출 활성화 관세정책 지원 모색

기사승인 2025-01-09 16:32:13
9일 인천신항을 찾아가 수출 컨테이너 선적현장을 살피는 고광효 관세청장(가운데). 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수도권 수출입 관문인 인천신항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항은 컨테이너 물동량 국내 2위 항만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

이곳은 자동화 터미널시스템 도입과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토대로 중국, 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고 청장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컨테이너 선적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인천신항 수출 현황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세계 각국에 자국무역보호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도록 통관물류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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