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15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까지이거나 지난해 카드 지원금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나 모바일앱(문화누리카드) 등을 통해 재충전 받아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늘어난 14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TV, 사진,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온천,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카드발급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첫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문화누리카드 첫 사용 내용을 경북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1:1 채팅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