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옹진군 41개 사업 확정 국비 포함 322억 원 사업비 투입 

인천시, 강화·옹진군 41개 사업 확정 국비 포함 322억 원 사업비 투입 

기사승인 2025-03-07 11:18:00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인천시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모두 41개 사업을 확정하고 해당 군에 2025년도 추진계획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들은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116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2,392㎡),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29억 원, 지상 2층, 연면적 494.8㎡), 덕적도 공공목욕탕(30억 원, 지상 1층, 연면적 400㎡) 등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연평도 연평리 505-9번지 일원 공유수면에 39억 원을 투입해 575m 길이의 해안데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일원에서는 총 33억 원을 들여 저어새 생태학습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강화갯벌센터는 저어새 생태학습장으로 재구성되고 주변 해넘이길 경관도 조성돼 저어새와 강화 남단 갯벌에 서식하는 저서생물에 대한 보호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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