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주택시장 상황과 주택 공급 확대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이 공식 회동을 가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약 90분간 오찬을 함께하며 부동산 현안을 논의했다. 회동 직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와 국토부가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국장급 소통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규모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 가구를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울시는 교통과 기반시설 등을 고려해 8000가구가 적정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 시장이 정부의 1만 가구 공급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이날 회동의 여러 논의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며 “다만 주택 공급 규모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양측이 합의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