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9일 오전 8시30분 기준 사망자가 1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인명 피해, 건물 붕괴, 화재 및 도로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며 “사망하신 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전날 오후 4시 27분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 깊이 16㎞ 지점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규모는 7.1로, 구마모토현 우키시와 히카와정에서는 일본 지진 관측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진도 7이 관측됐다.
구마모토시 미나미구와 야쓰시로시, 우토시, 미사토정, 마시키정에서는 진도 6강의 강한 흔들림이 기록됐다.
구마모토현 가시마정의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에서는 지진 직후 폭발과 건물 일부 붕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쇼핑몰에서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당국은 폭발 원인과 지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구마모토현 내에서는 건물과 공장 등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구조 당국은 매몰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 파손과 정전, 철도 운행 중단 등 기반시설 피해도 이어졌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소방·경찰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인명 구조에 나섰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