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은 여름철 폭염과 병해충, 기상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 및 기상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 8개 반을 편성하고 읍·면별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단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작물별 재배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기술을 농업인에게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송지역은 7월 들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과수의 일소 피해와 고추 등 과채류의 낙화, 기형과 발생, 착과 불량 등 고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침이나 해질 무렵 관수로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과수원은 미세살수장치 가동과 함께 0.3~0.5% 농도의 탄산칼슘을 살포해 일소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생육장해를 입은 과채류는 요소와 칼슘 엽면시비를 실시하고, 응애류와 나방류 등 고온기에 급속히 늘어나는 해충에 대해서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강조했다.
농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도 강화된다. 군은 가능한 2인 이상 함께 작업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농작업을 자제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폭염기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청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