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지역 어린이들이 과일을 보고 만지고 작품으로 만든 뒤 직접 맛보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편식 개선과 정서 안정을 함께 경험했다.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0일 평창군사회복지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2차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운영했다. 수업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특화사업인 ‘온마을 편식 예방 프로젝트, 과일편’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의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과일에 친숙해지도록 애착 형성, 간접 노출, 소극적 노출, 직접 노출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과일을 활용해 작품을 표현한 뒤 직접 맛봤다. 단순한 섭취 지도를 넘어 놀이와 예술, 치유 요소를 결합해 과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수업에는 평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여러 과일이 활용됐다. 센터는 미술치료 기법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일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미남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들이 과일을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적정량을 섭취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