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일본·몽골·태국 청소년 140여 명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강릉에서 공연을 펼치며 문화 교류에 나선다.
한국예총 강릉지회가 주관하는 제24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는 5개국 11개 팀이 참가한다. 핵심 행사는 5일과 6일 월화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교류 공연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시작한다. 비가 내리면 행사 장소는 강릉아트센터로 바뀐다.
해외 참가팀은 음악과 춤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한다. 강릉의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더양시의 ‘보야 청소년 예술단’은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다.

일본 요나고 히가시 고등학교 서예부는 서예와 몸동작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몽골 ‘에르데네스 그룹’과 태국 ‘반벤자낫 타이 댄스 인스티튜트’는 각국의 전통춤을 공연한다.
강릉지역 청소년 7개 팀도 무대에 오른다. ‘JOM 아라’는 관노가면극과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강일여고 ‘RENUS’의 치어리딩과 ‘SPT 타이거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장고춤,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축전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지닌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도록 마련됐다. 해외 초청팀과 지역 청소년이 같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각자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나누는 방식이다.
한국예총 강릉지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강릉에 모여 예술이라는 공통분모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