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공정률 37.6%를 기록하며 2027년 상반기 개관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1일 김중남 시장이 교동 711-4 일원의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지상 3층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올해 말 건물을 준공한 뒤 시설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시비 143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 등 모두 148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594㎡ 규모로 조성된다.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과 법률·노무·심리 상담, 직업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카페와 다목적 회의실, 각종 교육장,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의 교육과 상담,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건물 외부에는 잔디광장과 정자 쉼터, 산책 공간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노후 복지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025년 12월 신규 건축물을 착공했다. 지역 근로자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 관련 상담과 교육 기능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새 복지관이 문을 열면 흩어져 있던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근로자가 상담과 교육·문화·건강관리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사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 역할도 맡는다.
김 시장은 이날 폭염특보에 따른 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무더위 쉼터 설치, 냉방용품 지급, 수분 섭취 대책 등을 확인했다. 이어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공정과 운영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중남 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설을 차질 없이 건립하는 동시에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