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일 현재 도내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용수 확보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하루 2회 이상으로 늘리고 마을방송과 드론, 가두방송 차량 등을 활용한 현장 안내도 하루 3회로 확대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8200곳에는 냉방비 8억2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주요 쉼터 338곳은 오후 10시까지와 주말에도 운영한다.
가뭄도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6개월간 도내 누적 강수량은 556㎜로 평년의 65.1% 수준에 그쳤으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40.4%까지 떨어졌다. 밀양댐 저수율 역시 33.2%로 하락해 지난 2일부터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또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65억5000만원을 신청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관정 개발 등 총 9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3일 법무법인 국제·정인, 성현회계법인과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인 ‘BJ-INVESTIA’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J-INVESTIA는 외국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 6개 분야를 공공과 민간이 연결하는 투자유치 지원체계다.

법무법인 국제와 정인은 부산 법조타운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에 대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성현회계법인은 부산과 창원에 지사를 두고 회계·세무·재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기관은 외국인투자 신고와 법인설립, 투자구조 검토, 계약·규제 대응, 세무·회계 자문 등을 지원하고 경자청이 연계한 기업에는 상담과 자문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기업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법무·회계 전문역량을 투자유치 현장과 연결해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8월 말까지 법무법인 세종과 삼일회계법인과의 협력도 마무리하고 이후 금융기관과 연계해 투자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광역단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의령군 239개 마을을 전수조사해 맞춤형 소방 출동지도를 제작하고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화재 발생부터 방수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7~8분에서 4~5분으로 40% 이상 단축했다.
경남도는 해당 모델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경남형 농촌 소방 대응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면책보호관 운영과 사전컨설팅도 강화했다. 우수공무원은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19명으로 늘리고 특별승급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는 경남도와 함께 하동군도 기초자치단체 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해 광역·기초단체가 동시에 최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신종우 경남도 행정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성과”라며 “경남형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