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농어업계,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CPTPP는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뿐 아니라 투자, 디지털 무역,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등 일반적인 FTA보다 범위가 넓다. 현재 회원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총 12개국이다.
CPTPP 가입은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과거에도 한국 정부는 가입을 추진했으나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다. 이는 회원국의 거부보다 농어업계의 우려와 일본과의 수산물 수입 규제 등 통상 이슈로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또 김 장관은 하반기 정책 목표 중 하나로 ‘해외 경제 영토 확장’을 꼽았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EU)과 EU 산업가속화법(IAA),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이어 중동에서는 원유‧가스 호혜적 파트너십과 전후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타결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리, 일본은 공급망‧자원안보 협력, LNG 수급 안정화 등을 진행한다. 인도는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신설한다.
미국과는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 협력을 개시하며 남미 국과와는 핵심광물(희토류, 리튬, 구리, 아연 등) 전랴적 협력에 나선다.
김 장관은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장점을 엮어내는 경제 책략을 마련해 글로벌 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대통령의 남미 순방은 사실 통상 수출, 공급망 광물 확보 등 산업부 업무를 위해 진행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