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4,085.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71.10포인트(2.59%) 오른 26,584.9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P 500 지수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은 지난 6월2일 이후 2개월 만이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 최고치를 고쳐 썼다.
이날 특히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돋보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2.56% 상승했고, 인텔(10.84%), 마이크론(7.62%), AMD(7.00%), 브로드컴(6.61%)도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월가 증권사들의 매수 투자의견이 이어지면서 이날 8.17% 급등했다.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재개방될 것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인터뷰 발언이다. 베선트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