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4)
BGF리테일, 2Q 영업익 전년比 22.3% 오른 849억원…차별화 상품 통했다

BGF리테일, 2Q 영업익 전년比 22.3% 오른 849억원…차별화 상품 통했다

승인 2026-08-06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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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포 외부 전경. BGF리테일 제공
CU 점포 외부 전경.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42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68억원으로 7.6% 늘었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조5472억원, 영업이익은 33.7% 오른 1230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음료·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의 수요 증가와 함께 ‘깨먹는 디저트 시리즈’, ‘PBICK 더 키친 간편식’ 등 차별화 상품의 인기와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맞춰 진행한 생필품 프로모션 등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타깃별 라인업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주효했다.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와 ‘스마트 그로서리’를 오픈하며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또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도입 등 고객층 세분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동일점 성장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물류 파업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전년 대비 적은 강수일수와 평균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 기존 소비 심리 회복 기조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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