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7일 경남 김해지역을 찾아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쉼터 등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협은 재해자금 지원과 함께 영농·축산자재 지원, 폭염 예방물품 보급, 무더위쉼터 운영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곳에는 긴급 살수를 지원하고, 농작물 고온장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한 약제 할인과 차광도포제 지원도 추진한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5927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넥쿨러 32만 개, 부채 100만 개, 양파즙 100만 개, 폭염 안전수칙 리플릿 20만 부도 지원한다.
강호동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재해자금 3000억원 긴급 지원을 비롯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6일부터 9일까지 하동군 추동마을 일대 딸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경남농협은 폭염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도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20차례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400여 명이 참여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촌을 찾아 힘을 보태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서 ‘2026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공교원 국외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구글 크롬오에스(OS) 체험센터와 애플파크를 방문해 학교의 디지털 기기 관리와 클라우드 기반 교육환경, 생산성 도구 활용 사례 등을 체험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귀국 후 결과 보고회와 학교·지역 단위 연수,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해외 사례를 경남 교육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해외의 디지털 기술과 교육 사례를 단순히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장유스포츠센터와 함께 ‘튼튼습관! 건강성장 3주 챌린지’를 진행한다.

보호자에게는 소아·청소년 성장과 비만 관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교육청과 지자체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건강을 챙기는 사례”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