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 공동주택 양초 취급부주의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20일 새벽2시45분 쯤 부산 기장군 모 아파트 4층 세대에서 양초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4층 거주자가 전날 저녁 7시쯤 냄새제거를 위해 양초를 피워놓고 잠을 잤다는 진술에 따라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2층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새벽에 비상벨 소리가 울리고 타는 냄새가 나 119에 신고했다. 불은 스프링쿨러로 자체 진화된 것으로 보이며 거주자 등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