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5년간 성희롱·횡령 징계 임직원 ‘3000여명’ [2024 국감]
전국 농협과 축협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성희롱과 폭행, 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이 3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농·축협 임직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9월까지 성희롱과 폭행, 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 수는 30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연도별 징계 임직원 수는 지난 2019년 584명 △2020년 505명 △2021년에 569명 △2022년 468명 △지난해 506명 △올해는 지난달까지 432명...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