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병호 스마게 실장 “언젠간 평양서도…20년 이상 이어가는 게 목표”
어쩌다 맡게 된 일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다. 동시에 10년 뒤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부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e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여병호 실장의 이야기다. 지난달 2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베트남한국문화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베트남 양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이유에서다. 크로스파이어는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2013년부터 e스포츠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대회를 이끌어가는 여 실장을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삼평...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