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보험금 미지급에 환자 ‘발동동’… “당국 적극 개입해야”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담당 주치의가 분명 백내장 판정을 내렸음에도, 보험사는 별도로 받은 의료자문 결과를 내놓으며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한 피해자는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백내장 보험금 피해사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1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