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SSG 최정, 6회 동점 투런포로 KBO 사상 첫 500홈런 금자탑
프로야구 SSG랜더스 최정(38)이 KBO리그 최초 500홈런 시대를 열었다. 2005년 SSG의 전신 SK에서 프로 데뷔해 21시즌 2303경기 9478타석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14일 최정은 전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사를 썼다. 최정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를 왼쪽 담장을 넘겼다.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날린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SSG는 이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은 올 시즌을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