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역 공습에 이어 안보내각 긴급회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 차원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휘본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자시티 투파 지역의 학교 두 곳을 정밀 무기로 폭격했다. 현지 구조대는 이 공습으로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에 따르면 가자 중부 부레이지 난민촌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