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완벽한 태풍 대비태세 점검 어게인
지난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0mm가 넘는 폭우 속에서도 시민들의 비 피해를 거의 완벽히 막아냈던 군산시가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을 대비해 다시 한 번 전 부서의 힘을 모으고 있다. 10일 오전 8시 기준 카눈은 서귀보 동쪽 180km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는 평균 18.8mm의 비가 내렸지만, 이날 하루 약 100~200mm 내외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 군산시는 27개 읍면동 전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응태세를 지시했다. 강임준 시장은 돌발 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시내 건물 입간판과 옥상에 적치물(컨테이너박스, 화분, 장독 등...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