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자체, 메르스로 위축된 ‘경제 살리기’ 논의
메르스로 지역경제의 골이 깊어지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17개 시도 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중앙·시도 경제부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 국민안전처·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기업청 실·국장, 시도 소속 경제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시도 경제부단체장들은 회의에서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 매출액·이용객이 감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