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쟁 선언한 홈플러스 노조 “노동절 3000명 집결 국민대회”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노동절인 5월 1일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앞에서 ‘국민대회’를 연다고 발표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은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묻고, 실질적인 기업 정상화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를 지키기 위해 결사 투쟁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투쟁선언문을 통해 “MBK는 우량기업이던 홈플러스를 의도적으로 부실기업으로 만들고 투자금 회수를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