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KS우승 축하 “기분 좋겠네”
한국시리즈(KS)에서 SK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박 회장은 12일 오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기면 더 좋지만 져도 재미있는 것이 야구다”며 “오금을 못 펴고 진검승부를 보았는데.... 졌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최 회장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 기분 좋겠네”라며 “난 자야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이날 SK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3회 접전 끝에 두산 베...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