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짜리 술 누가 마시나…초고급 추석 선물세트, 팔릴까?
한전진 기자 = 유통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팔을 걷은 가운데,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출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억원 상당 주류세트부터 요트와 외제차까지 ‘이게 팔릴까’ 싶은 초호화 선물세트들이 줄줄이 출시돼 눈길을 모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2억원을 호가하는 코냑 선물세트를 내놨다. 시그니엘 추석 선물세트 중 역대 최고가다. 해상 상품은 크리스탈 장인들이 매년 50병씩만 만드는 디캔터와 코냑 원액, 세계적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필레&rsq...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