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370만톤 NCC 감축” 석화 구조개편, ‘자율’에 초점…민관 협상모드 돌입
존폐 기로에 놓인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이 공개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선 구체적인 후속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가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에 따른 지원 기조’를 거듭 강조하고 있어, 연말이 포함된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정부-업계 간 협상모드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토대로 정부는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