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앞선 순환경제…환경·건강 ‘100% 재생원료’ 병물 아리수
지난해 국내 최초로 병물 아리수에 30%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 서울시가 이번엔 100% 재생플라스틱 사용으로 확대했다. 서울시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대표상품인 병물 아리수를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병에 담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병물 아리수는 일회용 페트병 사용 자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재난이나 단수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최소량 공급하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350㎖ 45만병, 2ℓ20만명 등 총 65만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경우 폐플라스틱 약 16t을 재활용할 수 있어 신생...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