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잔금대출, 주춤한 상호금융…속도 내는 시중은행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상호금융권 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둔촌주공 잔금대출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공급하던 서울 강동구 소재 새마을금고 단위조합이 최근 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조합은 시중은행 금리(4%대 후반)보다 낮은 4% 초중반대 금리로 대출을 판매해 실수요자 관심이 몰렸던 곳이다. 하지만 돌연 취급을 중단하기로 하고 이를 입주예정자들에 안내했다. 둔촌주공 인근 신협 단위조합 역시 잔금대출 참여 여부를 쉽사리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다. 둔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