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홈플러스 협력업체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11일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 대해 신속한 경영 안정화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대한 증빙이 가능한 기업, 개인사업자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 신규 대출 △최대 2.0%p 우대금리(농업인의 경우 2.6%p) △이자납입 유예 △할부원금에 대한 납입 유예 등이다. 금융지원은 올해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기업은행 등도 각각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