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산양, 서울대공원에서 작년 이어 두 번째 번식 성공
이영수 기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 종보전연구실은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 토종동물인 산양이 5월에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의 산양 번식은 지난해 6월 이후 올해가 두 번째다.산양은 한국 멸종위기1급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토종동물이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을 통해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등에서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다.산양이 태어난 곳은 종보전연구실 소속 ‘토종동물번식장’으로 동물원 내에 있지만 관람객이 볼 수 없는 제한된 곳이다. 멸종위기에 처...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