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前신한금투 본부장 1심 징역 8년...“투자자 신뢰 심각하게 훼손”
김태구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펀드 부실을 알리지 않고 판매를 계속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임 전 본부장을 특경법상 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한 뒤 지난 4월 구속기소 했다. 임 전 본부장의 혐의는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