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변 실수 촬영한 남수단 언론인 6명 구금
남수단 대통령의 소변 실수를 보도한 언론인 6명이 국가안보국에 구금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남수단 국영방송(SSBC) 소속 언론인 6명이 승인받지 않은 촬영물을 공개한 혐의로 국가안보국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CPJ는 “익명의 관계자들에 의해 구금된 언론인이 통제실 감독관이나 기술자, 카메라 기사들이라는 것을 파악했다”면서 “해명을 듣기 위해 마이클 마쿠에이 남수단 정보부 장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