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민간인 대피령…이스라엘 “헤즈볼라 무기고 겨냥 추가 공습”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보관된 헤즈볼라의 무기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의 “민간 건물 아래에 보관돼 있는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소유한 무기들을 겨냥한 공습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스라엘군의 공습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SNS)에는 레바논 남부 교외 다히예 등 곳곳... [유민지]